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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7번 국도 산사태로 교통 통제…3일째 내린 비로 지반 약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3 15:19
2016년 9월 3일 15시 19분
입력
2016-09-03 15:14
2016년 9월 3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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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 20분께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7번 국도 하행선 주변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토사 등이 무너져 내려 상·하행선 약 5km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했다.
영덕군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3일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난 것으로 보고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 영덕과 포항 일대에는 지난 1일부터 3일 오전까지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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