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大入수시 필승전략]kit인재전형 185명으로 크게 늘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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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한 국립 공과대인 금오공대는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수시 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1323명)의 58.4%인 77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대표적인 전형인 일반학생(학생부교과) 전형은 전년도 225명 선발에서 205명이 증가한 430명을, 학생부종합전형인 kit인재전형은 전년도 70명 선발에서 115명이 증가한 185명을 선발한다. 기회균형할당제Ⅰ전형은 정원내로 11명을 모집하는 신설 전형으로 기회균형할당제Ⅱ와 동일한 지원 자격으로 복수지원할 수 있다.

금오공대는 올해부터 적성검사를 폐지하고 일반학생(학생부교과) 전형과 kit인재(학생부종합) 전형을 대폭 확대했다.

또 기회균형할당제Ⅰ,Ⅱ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별 1개 모집단위를 총 2개 전형까지 복수지원 가능하며, 모든 전형에서 교차 지원을 허용한다.

금오공대 수시모집은 총 10개 전형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9개, 학생부종합전형이 1개이다. 학생부교과전형 9개는 모두 학생부 100%(출결 10% 포함)로 선발한다.

2017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공학·이학계열의 경우 수학 포함 3개 영역을, 경영학과는 영어 포함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지광환 입학관리본부장
지광환 입학관리본부장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학생(학생부교과) 전형 13등급 이내, 농어촌학생전형 15등급 이내, 국가보훈대상자·창업 및 발명특기자·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각 16등급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인 kit인재전형은 올해부터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50%, 면접 5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전형에는 대구·경북 소재 고교를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과정을 이수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평가 시 반영하는 전형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이다.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작성하되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스토리텔링이 되도록 작성해야 한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금오공대#대입#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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