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 이투스 247 기숙학원, 영역별 학습법 제시 ①국어영역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8월 4일 12시 30분


코멘트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그간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문제풀이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효율적인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 이투스 247 독학재수학원은 수능 100여 일을 앞두고 주요과목의 영역별 수능 대비 학습법을 소개했다.


○ [국어영역] 문제 유형별 학습 전략은?
2017학년도 6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에서는 통합형 신유형이 출제되고 전반적으로 지문의 길이가 약간씩 길어졌다. 또한 지문이나 문제 배치에 변화를 줌으로써 직관적인 느낌에 의존하는 학생들이 많이 틀릴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공부하고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


1. 문법파트
먼저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문법영역에 대한 정밀하고 세부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문법 전 범위에 대한 반복 학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새로운 형태로 출제될 만한 문제의 범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출문제나 문제집 등에 수록된 문제 풀이와 개념 정리를 참고해 문법영역을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2. 문학파트
6월 모의평가의 문학파트에는 고려가요에 대한 질문과 실제 고려가요를 결합한 신유형이 출제되는 등 하나의 문학작품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제유형이 출제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문학작품의 갈래나 시조에 대한 지식을 심층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문학은 비교적 난이도가 평이한 편이지만 문학작품 독해 및 감상, 문제해결방법 등을 확실히 익혀야 하는 것. 또한 수능 기출문제나 EBS 연계 교재를 활용해 선택지에 사용된 문학영역 빈출 개념이나 이론 관련 용어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3. 독서파트
독서분야에서는 독해 속도와 정확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시간 내에 길고 어려운 지문을 해석해 모든 문제를 풀기란 쉽지 않은 일. 무작정 독해를 많이 하는 연습을 하기보다 한 지문을 효율적으로 해석하는 훈련을 해보자. 긴 지문 속에는 문제풀이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내용도 상당부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구별해가며 문제풀이의 흐름을 잘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문의 성격에 따라 내용과 문제유형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지문의 성격도 최대한 빨리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부족한 독서 분야(△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에서 자주 출제되는 요소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특정 지문을 기피해서는 안 된다.


○ [국어영역] 수준별 학습 전략은?
그렇다면 자신의 학습 수준에 따라 국어영역을 어떻게 학습하는 것이 좋을까?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학생들의 성적대별 학습법을 제시했다.


1. 상위권 학생
상위권 학생이라면 독서파트를 더욱 확실하게 대비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화법·작문이나 문학파트가 어느 정도 공부가 돼 있으므로 크게 흔들리지 않지만 독서는 변수가 큰 편이다. 2017학년도 수능 언어영역에서 확실하게 상위권에 진입하려면 독서파트를 잡아야 한다. 특히 독서지문 특성상 EBS 연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다양한 지문과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난이도가 높아져도 당황할 수 있는 문법파트에서도 고난도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2. 중위권 학생
중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쉽고 간단한 유형의 문제는 맞히지만, 문학이나 독서파트에서 특정 부분을 자주 틀리는 경우가 많다. EBS 연계교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취약한 개념과 문제유형을 따로 정리해 집중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취약 부분에 대한 패턴이 없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독해 실력이나 개념학습이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필요가 있다.



3. 하위권 학생
자신이 좋아하거나 자신 있는 파트가 있어야 한다. 좋아하는 파트가 뚜렷한 학생들의 경우, 해당 파트만큼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어느 정도의 점수를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어느 파트에 강점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들의 경우는 비교적 쉬운 파트인 문학과 화법·작문 부분의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EBS 연계교재는 이러한 준비에 매우 도움이 되는 교재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손근혜 기자 sson3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