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청사 구월동에 짓기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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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4일 신청사를 서구 도시개발사업지구인 루원시티 등이 아닌 현 청사가 있는 남동구 구월동에 짓기로 결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천발전연구원 ‘신청사 건립 마스터플랜 수립 기본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 청사와 붙어 있는 인천시교육청을 루원시티로 이전하는 대신 그 자리에 신청사를 새로 짓기로 한 것. 신청사는 높이 24층, 총면적 10만8000m²로 신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985년 완공된 현 청사는 협소해 본청 소속 공무원의 21%인 376명이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등지에서 분산 근무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이전 및 신청사 건축 등에 필요한 사업비는 4179억 원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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