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수목원 ‘목재문화체험교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가족과 함께 나만의 목재 가구를 손수 만들어 보세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미동산수목원 내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여름 특별 목재문화체험교실’ 참가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이 기간 9회(회당 12가족)에 걸쳐 열리는 이 체험교실에서는 책꽂이, 다용도 선반, 이동 사물함, 화분 받침대 만들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마지막 체험 날에는 2인용 테이블(재료비 5만 원 자부담)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4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1년 5월 문을 연 미동산수목원은 같은 해 11월 산림청 공립수목원 제35호로 지정됐다. 충북도에서 관리,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250ha에 다양한 생물 종을 확보, 증식하고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수목원 내에 있는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유전자원을 수집, 보전하고 식물유전자원을 연구, 관리, 전시해 해마다 약 30만 명이 찾고 있다. forest.cb21.net, 043-220-6122.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미동산수목원#목재문화체험교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