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이미연 씨(36·서울 서초동)는 뜻밖의 메시지를 받고 신기했다. 김제를 처음 방문한 이 씨는 휴대전화 검색으로 축제장 위치를 찾으려다 운전 중인 관계로 전화문의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한 통화로 홈페이지 검색시간보다 더 빨리 축제장 위치를 알아낼 수 있었고, 주차장 현황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이미지가 메시지로 와 깜짝 놀랐다. 김제지평선축제에 대한 믿음은 물론이고, 축제 프로그램 안내도 메시지로 받아 쉽고 편하게 축제를 즐기고 돌아왔다.
축제 전화 문의는 지자체와의 첫 인사이자 축제 방문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그러나 현실은 축제 기간이 다가올수록 축제 담당자들의 업무강도는 더욱 강해지고 반대로 고객서비스는 여유로운 응대가 더욱 더 어렵다. 고객 전화응대와 현장에서의 긴박한 업무수행은 둘 다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이기에 축제전문상담조직을 보유한 축제나우에서 고객전화응대를 맡게 될 경우, 축제담당자는 현장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완벽한 고객 응대서비스와 현장의 원활한 관리가 둘 다 가능해진다. 축제나우 서비스 이용방식은 지자체의 축제문의 전화번호를 축제나우로 착신하거나, 축제나우 대표번호(1670-6114)를 미리 인쇄물이나 홈페이지에 등록하게 되면 축제 기간 축제 문의 일체를 대행해 준다. 이 번호로 전화를 하면 프로그램, 일정, 날씨, 주차·교통, 맛집, 숙박, 관광 및 각종 축제민원사항까지 실시간으로 이미지화된 메시지로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축제 개최 측에는 SNS를 통한 축제홍보 서비스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의 축제분석보고서가 제공되어 차후 축제기획 및 운영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정 축제는 43개로 약 60억 원의 예산이 배분돼 치러지고 있으나, 여타 축제들과의 고객서비스의 차별점은 거의 없다. 이에 축제나우에서는 문화부에 제안, 축제의 객관적인 정량 지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축제 홍보·마케팅, 상담, 현장 전반의 빅데이터를 구축해 축제분석, 평가의 롤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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