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특성화高 희망 토크콘서트’ 25일 개최

  • 동아일보

7개 학교-기업체 대표 참가

경남 창원지역 우수기업 대표들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함께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창원시는 25일 오후 특성화고인 경남관광고(교장 김양기) 강당에서 창원의 7개 특성화고 학생 240명과 기업체 대표가 참석하는 ‘하이 잡(Hi job)! 특성화고 희망 토크 콘서트’를 연다. 참가 학교는 관광고를 포함해 창원기계공고, 창원공고, 마산공고, 한일여고, 진해세화여고, 경남전자고 등이다.

이날 콘서트는 안상수 창원시장의 인사에 이어 창원공단의 군수용 정밀기계 생산업체인 창원기술정공의 오병후 대표, 단열재 전문 업체인 중앙아이앤씨 조용석 대표, 팔용동 비즈니스 호텔인 창원크라운호텔 관계자 등이 역경을 극복한 경험을 들려준다. 또 고민 상담과 면접 요령, 채용 계획 등도 설명한다.

개그맨 윤정수 씨는 ‘나의 꿈을 찾아서’를 주제로 학창시절의 고민과 개그맨이 된 이유 등을 이야기한다. 윤지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인생 선배이자 취업 멘토인 기업 대표와 특성화고의 꿈나무들이 터놓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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