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나눔광장(대표 천태종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14일 부처님오신날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힐링치유 문화축제 ‘다함께 동행’을 부산 삼광사 자비동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다도, 명상,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시작됐다. 이어 유명 인사와의 즉문즉답 등 힐링 토크콘서트와 다채로운 음악 공연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국 뉴스채널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볼거리 50선’에 나오는 삼광사 연등축제와 함께 열렸다. 힐링문화축제와 삼광사 연등축제 기간 동안 시민 및 관광객이 약 100만 명 다녀간 것으로 경찰은 추산했다.
무원 스님은 “두 축제가 잘 어우러져 부산 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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