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의원 빗길 교통사고…사무장 현장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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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10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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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상규 의원/동아DB
사진=여상규 의원/동아DB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사천·하동·남해)이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 동승했던 사무장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10일 오전 8시 20분경 사천시 사천읍 사천2교를 지나던 여상규 의원의 제네시스 승용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사천지역 사무장 강 모 씨(39)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여상규 의원은 목 부위 등을 다쳐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상규 의원은 이날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사천 시민의 날’ 행사 참석차 이동 중에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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