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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피해자와 어떻게 알게된 사이인가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6 15:32
2016년 5월 6일 15시 32분
입력
2016-05-06 15:21
2016년 5월 6일 15시 2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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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안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와 피해자는 인천의 한 여관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알게된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는 5일 수사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조모씨(30)는 피해자 최모씨(40)와 인천의 한 여관에서 종업원으로 만난 사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와 최씨는 지난 1월 인천의 한 여관에서 카운터 업무를 보며 서로 알게 됐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친분이 쌓이자 낭비되는 생활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동거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 후 두 사람은 인천 연수구에 월세방을 얻어 함께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둘의 동거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조씨는 자신보다 10살 많은 최씨가 잔소리를 하자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점점 말다툼이 잦아졌고 결국 조씨는 지난 3월말~4월초 사이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최씨를 찔러 살해했다.
조씨는 최씨가 죽은 후에도 시신을 10여일 간 집안에 방치한 채 태연히 영화를 보며 지냈다. 그러다가 지난달 26일 오후 훼손한 최 씨의 시신을 내다 버렸다.
조 씨는 TV에서 틀어주는 영화에 빠져 사느라 유기한 시신이 발견된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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