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한국어 골든벨’ 29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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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9일 오후 2시 대학 비전타워 체육관에서 ‘제2회 가천 한국어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 등에서 1라운드 20문제를 내 오답자가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대 50명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1라운드 탈락자는 OX 퀴즈를 통해 패자부활전으로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총 100여 명이 2라운드에서 겨뤄 입상자를 정한다. 1등인 가천벨 입상자 1명에게는 200만 원, 골든벨 1명 100만 원, 실버벨 2명 50만 원, 브론즈벨 3명에게 1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주어진다.

최경진 가천대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이해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31-750-5824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가천대#한국어#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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