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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성, 결혼상대 결격 사유 1위에 ‘유학경험 女’…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8 09:51
2016년 4월 18일 09시 51분
입력
2016-04-18 09:49
2016년 4월 18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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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다 좋은데 ○○가 마음에 안 들어”
일반적인 조건의 이성과 소개팅으로 만나, 교제를 하던 중 예상치 못한 단점에 결혼을 접는 경우가 있다.
특히 미혼 남성은 상대 여성이 ‘유학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결혼을 포기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온리유는 미혼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일반조건(학력, 직업, 외모, 나이 등)은 양호하나 교제 중 어떤 사항이 나타나면 결혼상대로 부적합하게 여기는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해, 18일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남성의 24%가 ‘유학경험’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부모 이혼(22.5%), 종교관 차이(17.8%), 불임(15.9%) 등을 이유로 들었다.
여성의 29.1%는 ‘종교관 차이’를 1위로 들었고, 비선호 출신지역(24.4%), 사주·궁합 부적합(17.4%), 부모이혼(14.3%) 등이 뒤를 이었다.
비에나래 담당자는 “남성은 아무래도 배우자감의 정신적, 신체적 순결을 중시하기 때문에 유학이나 부모와의 비동거 등으로 장기간 떨어져 있는 것을 싫어하는 반면, 여성들은 결혼상대가 자신과 종교가 같거나 적어도 자신의 신앙생활을 이해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주희 동아닷컴 기자 zoo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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