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쓰시마 섬 ‘원나잇 크루즈’ 16일 취항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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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쓰시마 섬(대마도) 인근 바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상품이 출시됐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16일부터 팬스타드림호(2만1866t)를 타고 부산을 출발해 쓰시마 섬을 돌아오는 ‘현해탄 원나잇 크루즈’를 취항한다.

이 상품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만 운영한다. 뷔페식사와 불꽃쇼, 다양한 공연 등 크루즈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국제여객터미널 및 선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쓰시마 섬에 입항해 일시 정박은 하지만 육지에 하선하지는 않는다.

토요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쓰시마 섬 히타카쓰(比田勝) 항까지 바로 간다. 이곳에서 1시간가량 정박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긴 뒤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 상품의 정박 장소인 광안대교 앞으로 돌아와 1박 후 일요일 오전 9시 터미널에서 하선한다. 배가 쓰시마 섬을 떠나 부산항으로 되돌아올 때 선상에서 불꽃쇼가 펼쳐지며 다음 날 아침 선상 일출도 즐길 수 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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