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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맞은 벚꽃잎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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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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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이틀에 걸쳐 내린 봄비로 부산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남천동 일대 상
당수 벚나무들이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꽃잎을 차량이나 도로 위로 떨구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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