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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9일부터 체험프로그램 운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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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03:00
2016년 4월 6일 03시 00분
입력
2016-04-06 03:00
2016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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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동서학동 옛 임업시험장 부지에 자리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무형유산 체험교실은 각자 공예, 강릉 단오제 관노가면극, 진주검무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무형유산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다.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 이수자가 강사로 나선다.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무형유산과 관련된 적성과 자질을 확인할 수 있는 무형유산학교가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 한옥마을 등을 둘러보는 2박 3일 일정의 무형유산 청소년 캠프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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