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지문, 신문 사설로 대비… 수학은 기출문제 분석해 풀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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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을 위한 2017 수능전략]<2>국어-영어-수학 학습법

최근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는 국어 비문학 지문 등을 중심으로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가 제시한 학습법을 알아봤다.

국어 비문학 지문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분야가 방대하고, 학생마다 어려워하는 부분도 다르다. 수험생은 자신이 특히 어려워하는 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락별로 핵심 키워드를 정리해야 한다. 신문 사설과 칼럼은 최고의 비문학 대비 교재다. 하루에 1, 2개씩은 찾아 읽고 이슈를 파악해야 한다. 자신의 비판적 의견도 정리해 두면 논술, 면접에도 도움이 된다.

영어는 하루에 3, 4시간을 몰아서 공부하기보단 시간을 잘게 나눠 단어, 듣기, 독해를 골고루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듣기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최소 10분은 투자해야 한다. 단어 암기는 등하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자. ‘시간과의 싸움’인 독해는 타이머를 맞춰 놓고 매일 최소 10∼15개 지문을 풀어야 한다.

수학은 기출 문제를 지혜롭게 활용해야 한다. 기출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적은 수라도 ‘분석하면서’ 푸는 것이 효과적이다. 2점짜리는 수학 개념의 기본 정의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개념 파악에 좋다. 3점짜리 문제는 이해력이 필요하고, 4점짜리 문제는 통합적 사고나 활용 능력을 시험해 보기 좋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수능#진학사#비문학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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