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반기 2층버스 19대 추가”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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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경기 김포 남양주 수원 안산 파주시 등 5개 지역에 2층 버스 19대가 추가로 운행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8월 수원∼사당역 1대, 수원∼강남역 1대, 남양주∼잠실 2대, 김포∼서울시청 6대 등 총 10대가 도입된다. 또 추가 노선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10월 중 9대가 새로 투입된다.

2층 버스는 광역버스의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김포∼서울시청(8601번 4대, 8600번 2대) 6대, 남양주∼잠실(1000-2, 8012, 8002번 각 1대) 3대 등 5개 노선에 9대가 운행 중이다.

현재 2층 버스 한 대의 구입비는 약 4억5000만 원. 경기도와 시군, 운송업체가 1억5000만 원씩 나눠 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층 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안정적인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2층버스#확대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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