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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민주노총 3차 총파업 “노동개악 막을 것”… 정부 “불법파업 엄정 대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6 10:26
2015년 12월 16일 10시 26분
입력
2015-12-16 10:24
2015년 12월 16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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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3차 총파업
[영상]민주노총 3차 총파업, 2차보다 규모 커져… 정부 “불법파업에 엄정 대응”
민주노총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맞은편에서 총파업대회를 여는 등 전국 12곳에서 총파업 투쟁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앞서 지난 4월24일과 7월15일에 1, 2차 총파업을 벌인 바 있다. 7월 총파업 때는 현대차 노조에서 간부들만 참여했지만, 이번 3차 총파업은 현대자동차 노조원들의 참여로 규모가 보다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16일 조별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금속노조를 비롯해 건선플랜트노조도 참여한다고 민주노총은 전했다.
민주노총은 전날 성명에서 “이번 주 총파업을 시작해 내년 초까지 비상투쟁태세를 유지하며, 거듭되는 총파업 시도를 기본으로 다각적인 총력투쟁 방안을 보완하여 노동개악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총파업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주재한 전국기관장회의에서 “16일 총파업은 정치적 목적의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민주노총 3차 총파업. 사진=채널A 방송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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