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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주탑 케이블에 불…소방관 1명 순직·2명 부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03 21:52
2015년 12월 3일 21시 52분
입력
2015-12-03 21:09
2015년 12월 3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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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에 불…소방관 1명 순직·2명 부상
서해대교 화재, 소방관 1명 순직
3일 오후 6시12분께 경기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동 휴게소 2㎞ 전방 주탑에 연결된 교량케이블에 불이나 이를 진화하려던 소방관 1명이 순직했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해대교 주탑 높이 30m 지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헀다.
당국이 소방관 60여 명, 장비 20여 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선 가운데 오후 7시께 케이블이 끊어져 아래로 떨어졌고, 평택소방서 이모 소방경(54)이 이에 맞아 숨졌다. 이 케이블은 지름 280mm, 길이 50m다.
근처에 있던 소방관 2명도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센터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이 높은데다가 현재 강풍이 불고 있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관들은 서해대교 주탑 외부 계단을 통해 화재 현장으로 접근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낙하물 잔해를 제거하기 위해 현재 고속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평택해양경비안전서도 현장에 출동해 서해 해상의 선박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서해대교 화재, 소방관 1명 순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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