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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교사가 학생들 상습 성추행, ‘허벅지·엉덩이’ 만져…학교 측 사건 은폐 의혹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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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20:34
2015년 11월 10일 20시 34분
입력
2015-11-10 20:33
2015년 11월 10일 2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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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교사가 학생들 상습 성추행, ‘허벅지·엉덩이’ 만져…학교 측 사건 은폐 의혹
한 여고 교사가 상습적으로 학생들을 성추행 및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한 여고 교사 A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는 3월부터 6개월간 학생 10여명의 허벅지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고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손 잡았으니 나랑 결혼해야 돼” 등의 발언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진 뒤 A씨는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학교 측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학교 측은 A씨의 사직을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부산시교육청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사직 사유를 정확히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9일 장학사 6명을 해당 학교로 보내 1·2학년을 중심으로 서면 전수조사를 벌였다. 3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능 이후 조사할 예정이다.
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사진=여고교사가 학생 성추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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