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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화재 발생… 근로자 1명 숨지고 7명 병원 이송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10 14:07
2015년 11월 10일 14시 07분
입력
2015-11-10 14:03
2015년 11월 10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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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화재. 사진=KBS 뉴스 캡처
대우조선해양, 화재 발생… 근로자 1명 숨지고 7명 병원 이송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10일 오전 10시 40분쯤 대우조선 2도크에서 건조중인 8만5천톤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번 탱크 내부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거제소방서 소속 소방차 10여대 등을 현장에 보내 화재 진압에 나선지 1시간 만에 진압에 성공했다.
근로자 대부분은 화재 발생 직후 비상통로를 따라 대피에 성공했다. 하지만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 1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으며, 7명은 유독가스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탱크 안에서 13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다고 말했다. 거제소방서와 거제경찰서는 탱크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마무리해 더 이상의 인적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탱크 내부에서 용접 작업 중 불꽃이 인화성이 강한 물질에 옮아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4일에도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중인 LPG 운반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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