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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간부 결혼식, 전국 조폭 하객으로 집결… 경찰 230여 명 예식장 인근 배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03 13:46
2015년 11월 3일 13시 46분
입력
2015-11-03 13:45
2015년 11월 3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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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칠성파 간부 결혼식, 전국 조폭 하객으로 집결… 경찰 230여 명 예식장 인근 배치
서울에서 폭력조직 칠성파의 두목급 인사 권 모씨의 결혼식이 열려 경찰 병력 200여 명이 출동했다.
3일 채널A보도에 따르면, 2일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을 협박했던 부산 칠성파 두목급 인사의 결혼식에 전국 조폭들이 하객으로 집결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조폭계 원로인 ‘신상사파’ 두목 신상현 씨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조직폭력배 두목급 인사들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성파는 영화 ‘친구’에 나오는 부산의 뿌리 깊은 폭력 조직으로, 신랑 권 씨는 영화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칠성파 조직원 정 모씨와 함께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한 전력으로 2005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과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25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으며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가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기동대를 포함한 230여명이 예식장 인근에 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1시간 반 가량 진행됐으며 물리적 충돌이나 소동 없이 끝났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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