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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채 발견’ 학교 경비원,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쉬는 날 月 4일, 월급 100만 원 미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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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31 16:29
2015년 10월 31일 16시 29분
입력
2015-10-31 16:28
2015년 10월 31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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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숨진 채 발견’ 학교 경비원,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쉬는 날 月 4일, 월급 100만 원 미만?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50대 비정규직 근로자가 근무 도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열악한 근무여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충북 충주경찰서와 충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40분께 충주 A 중학교에서 경비 근무를 서던 비정규직 근로자 박모 씨(59)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뉴스1이 이날 전했다.
등교하던 학생과 교사들이 쓰러져 있는 박 씨를 발견, 119구조대와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3월 한 용역업체에 고용된 박 씨는 해당 학교에서 매일 오후 4시30분께 출근해 이튿날 오전 8시께까지 하루 15~16시간 정도 경비로 근무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가 한 달에 쉴 수 있는 날은 단 나흘뿐이었으며 월급은 100만 원이 채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몸이 약했던 박 씨가 잇단 밤샘 근무를 하다 심근경색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열악한 근무여건 논란. 사진=열악한 근무여건 논란/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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