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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걸그룹 ‘모란봉악단’ 해체설, 이유는 나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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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5 12:04
2015년 9월 5일 12시 04분
입력
2015-09-05 12:03
2015년 9월 5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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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지휘한 북한 걸그룹 모란봉악단에 대한 해체설이 제기됐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5일 “북한이 지난 8월31일 러시아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청봉악단은 해체된 모란봉악단을 대체할 후속 악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중국을 방문한 평양 소식통은 자유아시아방송에 “모란봉악단을 해체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원의 대부분이 혼기가 차서 결혼문제로 더 이상 악단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악단의 리더를 맡고 있던 제1바이올리니스트 선우휘향은 이미 결혼을 했다. 그녀의 배우자는 인민군 군관”이라며 “공훈배우 칭호를 받은 가수 라유미는 온 가족과 함께 오지추방을 당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라유미의 아버지가 북한 군부대의 외화벌이 기관인 25총국의 꽤 높은 간부였는데 그가 비리혐의로 철직(해임)됨과 동시에 온 가족이 오지 추방을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2012년 7월에 첫선을 보였던 모란봉악단은 창단 3년 만에 해체하고 7월에 창단된 청봉악단이 역할을 대신하게 됐다는 게 자유아시아방송 측의 보도 내용이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최근 러시아 공연에서 새롭게 선보인 청봉악단은 7명의 가수가 등장해 모란봉악단의 공연 형태와 비슷하다고 대북 관측통들은 지적했다”면서 “청봉악단은 김정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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