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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구파발 검문소서 총기 사고…의경 1명 중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25 18:50
2015년 8월 25일 18시 50분
입력
2015-08-25 17:36
2015년 8월 25일 17시 36분
박훈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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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구파발 검문소에서 총기사고가 일어나 의경 1명이 중태에 빠졌다.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박모 경위가 조끼에서 38구경 권총을 꺼내다가 실수로 격발해 함께 있던 박모 상경의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혔다. 사고 직후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현재 박 상경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고의가 아닌 오발 사고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훈상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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