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 악플러 고소…“합의는 절대 없을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8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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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배용준(43)이 인터넷에 자신과 관련해 모욕적인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 30여 명을 고소했다.

배용준의 소속사는 18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배 씨의 결혼과 관련해 동일한 아이디를 가진 몇 명이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 댓글을 달고 있는 것을 방치할 수 없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누리꾼) 몇몇이 수십 개에서 100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통해 배 씨의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키고 모욕하려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며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 성북경찰서는 조만간 수사에 착수해 댓글을 올린 누리꾼 등의 신원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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