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캠퍼스 소식]인천대 外

  • 동아일보

■인천대,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상

인천대 경영학부 4학년 김범수 씨와 디자인학부 3학년 이민진 김미선 씨 등 이 학교 학생 3명이 고안한 소화 기능을 갖춘 캠핑용 장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상을 최근 수상했다. 60년 전통의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엔 세계 각국 6900여 개 팀이 참가했다. 인천대 팀의 ‘캠핑가드’는 화재 발생 때 열을 감지해 소화액을 분사하는 특수 램프 겸용 소화기다.

■인하대 ‘서머스쿨’

인하대는 지난달 27일부터 14일까지 3주간 이어진 ‘서머스쿨’에 미국 워싱턴대 등 17개국 66개 대학의 학생 327명이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외국 학생들은 강화도 초지진 등 역사유적지와 인천시립박물관을 탐방하고 수준별로 한국어, 한국문화 강좌를 들었다. 독일 학생 알톤 베히에 씨(21)는 “서머스쿨을 통해 한복을 처음 입어 보는 등 특이한 체험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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