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에 전문가 “아이들, 엄마와 잘못된 유착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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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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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위기의 세 모자 2편. 사진제공=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위기의 세 모자 2편. 사진제공=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위기의 세 모자 2편이 오늘 전모가 모두 공개된다.

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선 지난 주에 이어 ‘세모자 사건’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진실을 알아보고,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세모자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파헤칠 방침이다.

세 모자는 ‘수십 년간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으며, 두 아들까지도 지속적인 성 학대에 노출되었다’라는 충격적인 폭로로 한동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지난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는 어머니와 아이들을 밀착취재하며 ‘세 모자 성폭행 사건’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혹을 불을 지폈다. 더욱이 이 씨의 친정식구들과 남편은 먼 친척뻘이라는 ‘무속인 김 씨’가 세 모자를 조종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제작진은 취재 내내 왜 두 아이들마저 거짓 폭로를 하는 것인가에 대해 깊은 의문을 제기했다.

세모자의 진술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엄마와 잘못된 유착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더 이상의 거짓폭로를 막기 위해서는 세 모자간의 분리가 시급하다”는 공통된 소견을 냈다. 이대로 세모자를 방치할 경우 더 큰 불행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란 말이다.

세모자, 그중에서도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이들은 과연 거짓 폭로를 멈추고 평범한 가족으로 다시 돌아갈까?

1일 토요일 밤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모자 사건’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근본적인 진실에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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