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교사 인솔로 어린이 대피 “인명피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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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14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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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2층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1시 26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2층 천장이 일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어린이집에는 36명의 어린이와 교사 8명이 실내에 있었다. 천장이 무너진 2층 교실에는 11명의 어린이와 교사 2명이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이도 교사들의 인솔로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천장 내부에 있는 벽돌이 무너지면서 나무로 된 판자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건축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인명피해가 없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아이들 머무는 곳이 이렇게 무너지다니 너무 무섭네요”, “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아이들과 선생님 많이 놀랐을 것 같은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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