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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흔히 쓰는 용어들’…日잔재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12 10:17
2015년 5월 12일 10시 17분
입력
2015-05-12 10:16
2015년 5월 12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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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으로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도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로 밝혀졌다.
또한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고 있었다.
연구진은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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