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남해군 23일부터 ‘마늘-한우’축제… 씨름대회-가요제등 이벤트 다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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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한우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경남 남해군은 23∼25일 이동면 마늘나라 일대에서 ‘제10회 보물섬 마늘축제 & 한우잔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보물섬 명품마늘, 한우를 만나다’로 마늘과 한우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각종 체험과 전시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한다. 23일에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퓨전 관현악 공연을 비롯해 논버벌 퍼포먼스, 남해오실집들이굿놀음 등의 행사가, 24일에는 마늘쇠 선발대회, 마늘아줌마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폐막일인 25일에는 마늘장사 씨름대회, 마늘가요제 본선이 열린다. 마늘돼지, 흑마늘맥주, 남해한우, 마늘잎 차 등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문의는 남해군 홈페이지(tour.namhae.go.kr)나 문화관광과(055-860-8601)로 하면 된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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