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7일 최고 20도… “감기 조심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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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11∼23도.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밤의 기온 차는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밤의 기온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이 많겠고, 전북 남원은 20도(7∼27도)까지 차이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인 9,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날씨#감기#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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