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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학생들 추가 증언, ‘55명 진술 일치’…‘논란된 교감 입장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9 11:30
2015년 4월 9일 11시 30분
입력
2015-04-08 20:00
2015년 4월 8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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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학생들
‘충암고 학생들’
서울 충암고등학교 학생들이 교감의 ‘급식비 막말’은 사실이라고 증언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윤명화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은 지난 8일 조사관 3명과 함께 충암고에 방문해 현장조사를 마쳤다.
조사를 마친 서울시교육청 조사관은 “학생 114명 중 55명이 A교감이 ‘급식비 안냈으면 밥 먹지마, 내일부터 오지 마라, 꺼져라’와 같은 막말을 했다고 진술했다”며 “학생들의 진술이 서로 일치하는 것을 볼 때 교감이 막말을 한 것은 사실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인권옹호관은 “충암고 학생들의 증언처럼 막말의 수위가 높다면 학교 쪽에 인사 조처를 권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암고 김모 교감은 지난 2일 점심때 식당 앞에서 학생들에게 ‘급식비 안 냈으면 먹지마라’ 등의 취지로 발언했다는 학부모 등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김 교감은 8일 학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급식비 독촉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막말은 하지 않았고 위압적인 분위기도 조성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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