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아들, ‘세월호 기억의 숲’ 팽목항 인근에 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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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8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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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어두워질 때까지’ 스틸
사진= 영화 ‘어두워질 때까지’ 스틸
‘오드리 헵번 아들’

오드리 헵번 아들이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오드리 헵번 아들 션 헵번과 손녀 엠마 헵번은 오는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기억의 숲 프로젝트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트리플래닛 관계자는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 션 헵번이 오는 10일부터 세월호 숲 조성 착공에 들어간다” 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는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 션 헵번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오드리 헵번 가족, 416 가족협의회, 사회혁신기업 트리 플래닛이 함께 협의해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숲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월호 기억의 숲은 팽목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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