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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 열린다… 서울대교구·광주대교구·수원교구 진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6 10:33
2015년 3월 26일 10시 33분
입력
2015-03-26 10:31
2015년 3월 26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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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추모 미사를 진행한다.
25일 서울대교구는 “참사 1주기인 4월16일을 전후해 서울 명동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추모미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미사는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교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들을 추모하고 이들과 그의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기도를 할 계획이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진도 팽목항에서는 담당 교구인 천주교 광주대교구가 세월호 추모 행사와 미사를 진행한다. 광주대교구는 지난달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위원장에 광주대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를 임명한 상태다.
이와 함께 광주대교구 최민석 신부를 팽목항 전담사제로 발령했다. 최 신부는 이곳에 상주하며 매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안산 단원고 담당 교구인 천주교 수원교구는 매일 밤 8시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미사를 안산 세월호 정부 합동 분향소 천주교 부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 미안합니다”,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 가서 미사 드려야 겠다”,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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