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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원인, 선종성 용종 환자 급증… 예방법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4 18:56
2015년 3월 24일 18시 56분
입력
2015-03-24 17:26
2015년 3월 24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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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원인으로 알려진 선종성 용종 사진(출처=YTN)
대장암 원인으로 거론되는 선종성 용종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선종성 용종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선종성 용종 환자는 6만7742명(2008년)에서 12만9995명(2013년)으로 1.9배 늘어났다.
남성이 여성의 2배 가까이 되고 50-60대 남성이 가장 많다. 특히 60대 남성의 경우에는 해마다 100명 중 1명이 발병하는 것이다.
의료 전문가들은 고령 인구의 증가, 그리고 무엇보다 육류 섭취 증가 등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음주와 흡연도 용종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게 된다.
이현정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인터뷰에서 “고지방 저섬유질 식이같은 경우에는 육류를 분해할 때 나오는 담즙산의 증가가 대장세포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발암물질의 생성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 선종성 용종은 내버려두면 5년에서 10년 뒤에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용종의 크기가 크거나 피가 난다면 대장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질 여지가 크다.
대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률이 90% 이상이지만 3기면 생존률이 절반으로 하락한다.
초기 대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 외에는 발견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50살부터는 5년마다 한 번씩 가족력이나 혈변, 급작스러운 배변습관 변화 등 증상이 있으면 50살 이전이라도 대장내시경을 받아 보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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