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시 액티브X 없어진다 “EXE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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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23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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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시 액티브X 없어진다(출처= 동아일보DB)
온라인쇼핑시 액티브X 없어진다(출처= 동아일보DB)
‘온라인쇼핑시 액티브X 없어진다’

온라인쇼핑시 필수 보안프로그램 액티브X(Active-X)가 이달 말부터 없어진다. 내달 말부터는 미국 페이팔이나 아마존과 같은 방식으로 전자상거래에서 카드 결제를 할 경우에 보안프로그램이 필요없는 간편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

23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현대·롯데·삼성·하나카드 등 5개 전업계 카드사와 NH농협카드에 26일부터 온라인쇼핑시 액티브X가 없어진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현대·NH농협카드는 26일 ‘exe’ 방식의 보안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롯데카드는 28일, 삼성과 하나카드도 각각 30일 액티브X 대체 프로그램을 내놓는다.

작년 12월과 2월 BC카드와 롯데, 우리카드가 이를 우선 시행한 데 이어 이제 모든 전자상거래상에서 액티브X가 없어진다.

액티브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는 보안프로그램으로, IE를 많이 사용하는 국내에서만 유독 표준화 돼 대표적인 규제로 지적 받아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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