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전국 비 또는 눈…4일 아침기온 영하로 ‘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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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일 아침 서울, 경기와 충청 이남 서해안,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강수확률 60~80%)이 내리다 밤 늦게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강원 북부 내륙과 강원 산간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강원 동해안 제외), 제주는 5~20㎜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

기상청은 “서해상에는 오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고, 밤부터는 그 밖의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 서울은 1~5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4일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3, 4도 가량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하 1도로 전국이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영하 4도~영상 3도.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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