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원샷’, 사용 간편한 소화기로 학교, 집 지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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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부]스프레이형 소화기 ‘파이어 원샷’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화재사고. 불이 나면 당황해서 사용법이 까다로운 소화기는 손도 대보지 못한 채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는 없을까?

쉽고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휴대용 소화기 ‘파이어 원샷’이 나왔다.

파이어 원샷은 에어로졸 타입의 살충제처럼 버튼만 누르면 산소를 차단하는 액체가 분사돼 불이 꺼지는 신개념 소화기. 무게가 482g에 불과해 가정의 주방 수납장, 학교 교실, 사무실 캐비닛에 보관할 수 있다. 자동차트렁크에 두고 캠핑이나 휴가를 갈 때 사용하거나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또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사용 후에도 흔적이 남지 않아 뒤처리가 편하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생선이나 고기에 불이 붙거나 깜박 잊고 올려놓은 냄비에 불이 났을 때 쉽게 초기진화를 하고 행주질 한 번으로 깔끔한 뒤처리를 할 수 있다.

파이어 원샷의 분사거리는 4∼5m, 분사시간은 11초로 기존 소화기(3.3kg 기준)와 성능이 거의 같다. 또 파이어 원샷은 열이나 외부 충격에 따른 폭발 위험이 거의 없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질소가스 대신 압축공기가 들어가는 ‘파우치 밸브방식’이 적용됐기 때문.

이 제품을 개발한 ㈜화이어테크놀러지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화재 예방 교육프로그램인 ‘화재예방 일십백천(一十百千)’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예방 일십백천’은 ‘1인 첫 10초의 판단이 소방관 100명을 대신해 1000명의 생명을 구한다’라는 뜻. 화재진압 실습교육에 파이어 원샷이 사용된다.

파이어 원샷 구입 및 자세한 내용은 소셜커머스 쏠까 홈페이지(www.ssolgga.com). 02-362-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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