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 대상 포항제철중 이강민군

법무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한 ‘청소년 법사랑 프로젝트’ 시상식이 19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과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19일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 법사랑 프로젝트-제5회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에서 경북 포항제철중 이강민 군이 대상(법무부 장관상)을 받았다. 단체부문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은 강원 춘천 대룡중, 우수상(동아일보 사장상)은 충남 대전만년중이 각각 받았다.

법무부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생활에 필요한 생활법률 지식을 퀴즈로 풀며 준법의식을 키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3월 온라인 예선에 2385명(단체 104개 팀)이 응모했고 지역예선, 본선을 거쳐 개인부문 16명, 단체부문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제1회 학생자치법정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선 경기 평택시 지장초등학교, 경기 용인정평중, 충북 청주신흥고가 초중고교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과천=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