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산하 역사도시, 마을 분과위원회(CIVVIH)의 제33차 총회를 아시아 도시 중 처음으로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CIVVIH는 이코모스 ‘역사도시, 마을’ 관련 세계유산 추천과 등재유산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전문가 단체다. 이번 총회는 2016년 5월 서울에서 열리며 자체 학술심포지엄과 총회, 한양도성과 서울 소재 세계유산 답사 등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로써 한양도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려는 서울시의 움직임도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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