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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현장검증, 죄책감 없는 태연한 모습에… 네티즌 분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17 16:50
2014년 12월 17일 16시 50분
입력
2014-12-17 16:44
2014년 12월 17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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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봉.
동아일보 자료사진.
수원 토막살인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중국국적)이 무덤덤한 표정으로 현장검증에 나섰다.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에 대한 현장검증이 진행됐다.
1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주택에서 토막살인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에 대한 현장검증이 진행됐다.
오전 10시 16분 형사들에게 둘러싸여 호송차에서 내리자 검증장면을 보러 나온 주민들의 원성과 욕설이 쏟아져 나왔다.
박춘봉은 검거될 당시 입었던 점퍼에 운동화 차림에 양손에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결박된 모습이었다.
집 안에서의 현장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경찰이 준비한 모형 흉기와 마네킹을 이용해 김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장면 등을 담담하게 설명하며 재연해 보인것으로 전해진다.
1시간 뒤 현장검증을 끝내고 형사가 들고 나온 마네킹은 상하반신이 분리된 채 머리와 왼쪽 팔, 오른쪽 다리가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박춘봉이 담담하게 재연하는 과정에서 죄책감을 느끼며 흐느끼는 등의 행동은 엿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약 1시간 동안 매교동 전 주거지에서 현장검증을 진행한 경찰은 박춘봉이 2차로 시신을 훼손 한 교동 월세방으로 이동해 현장검증을 이어나갔다.
이후에도 박춘봉이 시신을 유기한 팔달산 등 4곳에서 현장검증도 진행된다.
한편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19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춘봉 현장검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춘봉 현장검증, 사형시켜라" "박춘봉 현장검증, 당신이 인간이냐!" "박춘봉 현장검증, 어떻게 태연할 수 있지?" 등 분노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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