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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고성이나 욕설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12 17:19
2014년 12월 12일 17시 19분
입력
2014-12-12 17:16
2014년 12월 12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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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좌)과 조현아 전 부사장(우)
동아일보 자료 사진.
12일 조현아는 오후3시 국토부 조사를 받기위해 김포공항 인근 항공 안전 감독관실로 출석했다. 조현아는 건물로 들어가기에 앞서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조현아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 조사사과정에서 성실히 답하겠다" 라고 답했다. 이어 "사무장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성이나 욕설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하지 않고 "조사 과정에서 답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이후 계속되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건물로 곧바로 들어갔다.
이에 앞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국민의 분노를 산 큰딸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리턴'사태에 입장을 발표했다.
조양호 회장은 12일 오후 1시30분 대한항공 본사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현아 전 부사장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조양호 회장 입장 발표 전문]
제 여식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 드립니다.
대한항공 회장으로서, 또한 조현아의 아비로서 국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용서를 다시 한번 바랍니다. 저를 나무라 주십시오. 저의 잘못입니다.
국토부와 검찰의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조현아를 대한항공 부사장직은 물론 계열사 등기이사와 계열사 대표 등 그룹내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 여러분의 용서를 구합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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