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강화군-인하대, 도시재생사업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인천 강화군 읍내 A음식점의 최근 매출은 10년 전에 비해 절반 가까이로 떨어졌다. 경기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지은 지 수십 년이 넘은 건축물 등이 많아 쇠락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화군과 인하대(총장 박춘배)가 지역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의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화군과 인하대는 8일 성공적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 지원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싱크탱크는 인하대 부설 도시계획연구소가 맡는다. 연구소는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의 노하우를 제공한다.

인하대 행정학과 변병설 교수는 “강화 주민과 공무원 상인, 유관기관 단체에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책 조언 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