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아이지에듀 주최로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 연구소장이 대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 주최로 ‘2016학년도 이후 대입전형 변화 분석 및 수학 1등급 학습전략 설명회’가 최근 열렸다.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7층 토파즈홀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600명이 넘는 학부모와 수험생이 참가했다.
1부에서는 이종서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장이 예비 수험생을 위한 대입 전략을, 2부에서는 스타 수학강사로 유명한 신승범 수학강사가 수학학습 전략을 주제로 무료 특강을 진행했다.
“요즘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갑자기 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유명한 국어강사를 찾고, 이과 학생들이 수학보다 과탐을 먼저 공부하려고 합니다. 올해 수능에서 문과는 국어, 이과는 과탐이 변별력 있는 과목으로 떠오르면서 벌어지는 현상입니다.”(이 소장)
이 소장은 최근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설명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과목은 여전히 수학이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명회 2부에서 신 강사는 “문과는 고2 때 영어점수를 완성하고 3학년 땐 수학 공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과는 미적분Ⅰ을 가급적 빨리 정리한 뒤 미적분Ⅱ나 확률과 통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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