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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 3억 5000만원 제시… 소유주 270억 요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1 10:34
2014년 11월 21일 10시 34분
입력
2014-11-21 10:31
2014년 11월 21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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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살 진주 운석’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45억 살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45억 살로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로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 년에서 44억 8500만 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 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4분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부는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매입액을 3억 5000만원으로 제시했지만, 소유주 측은 77배 정도 차이가 나는 270억 원을 요구했다.
‘45억 살 진주 운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완전 대박이다” , “45억 살 진주 운석, 너무 욕심부리는 것 같은데” , “45억 살 진주 운석, 차이가 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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