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공항선 케이팝… 차이나타운선 中문화 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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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기 기념 무료 공연 잇따라

19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무료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 28일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케이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2014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을 펼친다. 27일 오후 7시 반 케이팝 콘서트에는 에일리, 2PM, 카라, 티아라, 씨스타, 슈퍼주니어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28일 오후 6시 클래식콘서트에는 성악가 조수미 조셉림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나온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중국 사자탈춤, 인도 전통춤, 비보이, 풍물 등의 공연도 있다. 032-741-3394, www.2014skyfestival.com

인천시는 다음 달 3∼5일 중구 북성동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인천·중국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연다. 인천대 공자학원의 ‘해설과 함께하는 중국 문화공연’, 중국 전통 사자춤 및 용춤, 케이팝 커버댄스대회가 거리에서 펼쳐진다. 인형 뮤지컬, 서울랜드 고적대 퍼레이드, 군악대 시연도 수시로 이어진다. 한국과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놀이, 다도, 서예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자유공원 부대행사 코너에서 진행된다. 032-260-5344, www.inchinafestival.co.kr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아시아경기대회#케이팝#인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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