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우 입학처장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13개 전형을 통해 1127명을 뽑는다. 건국대 모든 학과(전공, 학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체능 계열을 포함해 인문계 학생이 자연계에, 자연계 학생이 인문사회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지난해 3개에서 올해 5개로 늘었고 모집인원도 210명에서 309명으로 증원됐다. KU자기추천 전형은 지난해보다 52명을 늘려 17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일반 전형으로 선발한 국가(독립)유공자 전형을 학생부 종합 전형인 KU고른기회전형-사회적배려대상자로 바꿨다. 여기에 서해5도 학생 지원 자격을 추가해 총 42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와 면접평가 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교사추천서는 제출하지 않는다. 2단계 면접평가는 반영비율이 70%로 다소 높은 편이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전형방법을 간소화했다. 수능 우선선발 방식을 폐지하고 일반선발 기준으로 통합했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로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교과 80%, 면접 20%로 선발한다.
면접이 없는 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A, B형 구분 없이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8등급 이내(간호학과는 6등급)여야 한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이 신설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 전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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