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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싱크홀 발생, 달리던 승합차 빠져…“성인 1명 들어갈 정도의 크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2 21:17
2014년 8월 22일 21시 17분
입력
2014-08-22 21:16
2014년 8월 22일 2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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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싱크홀. 사진=YTN 캡처
교대역 싱크홀
서울 교대역 인근에 싱크홀이 생겨 승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오후 3시 2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 한복판에 싱크홀이 생겨 지나가던 승합차 앞바퀴가 빠졌다.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세로·깊이가 모두 각각 1m가 넘어, 성인 1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구작업을 벌이는 동안 한 개 차로가 통제돼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과 관할 구청은 안전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대역 싱크홀 소식에 누리꾼들은 "교대역 싱크홀, 갑자기 푹 꺼지다니 큰 사고 날 뻔했다" "교대역 싱크홀, 자꾸 왜 이런 일이" "교대역 싱크홀, 불안해서 못 다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교대역 싱크홀. 사진=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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