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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 버스 기다리던 10대 여성,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0:58
2014년 7월 28일 10시 58분
입력
2014-07-28 10:50
2014년 7월 28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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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살인사건’
울산에서 10대 여성이 술에 취한 20대 남성의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지난 27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사건)로 장모 (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쇼핑몰 앞에서 A(18·여)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장 씨는 이후 도주했으나 비명을 들은 40대 남성이 장 씨를 쫓아가 붙잡은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 씨는 이날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장 씨는 별거 중인 아버지와 전날 밤 술을 마신 뒤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와서 A 씨를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살인사건에 관해 “장 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서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일면식도 없는 A씨를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장 씨는 범행 후 자해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경찰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흉기를 들고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울산 살인사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울산 살인사건, 끔찍하다” , “울산 살인사건, 요즘 사건사고가 너무 많다” , “울산 살인사건, 영원히 감옥에서 사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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